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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이야기

경동맥화학 색전술-TACE

transarterial chemoinfusion

경동맥화학색전요술(TACE)이란?

간고주파열치료는 간암과 같은 종양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시술의 일종입니다.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전기침(바늘)을 초음파나 CT를 이용하여 종양에 삽입한 후 발전기에 연결된 전극으로부터 고부하의 교류 전류를 흐르게 하면 전기침(바늘)에서 고주파가 발생되고 전기침 주변에 열이 발생되어 종양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간동맥 조영촬영에서 간동맥 분지(화살표)에 의해 종양이 형성된 모습

시술 방법은?

서혜부(사타구니)에 위치한 대퇴동맥을 통하여 카테터(catheter)라고 하는 약 2-3mm 정도의 관을 삽입하여 간동맥으로 접근합니다.

카테터가 간동맥에 들어가면 혈관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간동맥 조영 사진을 얻어 종양의 위치, 크기 및 혈액 공급 양상 등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치료 방침이 정해지면 약 1 mm 정도 굵기의 가는 관을 이용하여 종양으로 가는 동맥을 찾아 항암제와 색전 물질을 넣어 시술하게 됩니다. 시술은 보통 1 시간 정도 걸리며 환자의 간동맥 분지양상과 종양의 동맥분지 분포가 복잡하면 좀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TACE의 장점은?

전신 마취와 개복술에 따르는 위험이 없고, 치료 후 회복되는 기간이 짧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

다리의 시술 부위는 국소 마취를 하여 큰 통증은 없습니다. 간 종양 내로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을 때 종양의 괴사로 인한 우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리 큰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으며 시술 의사가 진통제를 주입하여 통증을 덜어 드릴 것입니다.

시술 전 준비 사항은?

주치의와 담당 간호사가 자세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시술 전 6-8 시간은 금식 하셔야 하며 당뇨로 인슐린을 투여하시거나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계시는 분, 혈압강하제를 복용 중이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가 필요 하므로 주치의에게 알려 주십시오.

시술 후 주의 사항은?

주치의나 간호사가 자세한 주의 사항을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다리의 시술 부위(동맥을 천자한 서혜부)에 6-8 시간 정도 모래주머니를 올려놓게 되며, 24시간 동안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시고, 시술한 쪽의 다리는 구부리지 않으셔야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혈 장치를 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혹 시술 부위에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 및 보호자께서는 하루 동안은 주의 깊게 관찰 하셔야 하며, 출혈이 있을 경우 즉시 주치의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시술 후 입원기간의 환자의 상태와 치료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치의의 지시에 따르십시오.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부작용은?

사타구니의 천자부위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가 있으며, 수일 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조영제에 의한 알레르기(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카테터로 인하여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종양의 괴사로 인해 며칠간 식욕부진, 구토, 발열 및 상복부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이 발생하면 주치의에게 알려주십시오.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 치료에 따른 간 조직의 괴사로 인해 간 기능이 급격히 나빠지는 간 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이후의 치료는?

경동맥화학색전술은 시술 후 3-4주 후 CT를 시행하여 치료 효과를 판정하며 이 결과에 따라서 1-3개월마다 반복하여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 횟수는 환자에 따라, 또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 시기는 퇴원하신 후 외래에서 주치의가 결정하여 알려 드릴 것입니다. 퇴원 후 한기를 동반한 고열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