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경간담즙배액술 PTBD (Percutanenous transhepatic bile drainage)
경피경간담즙배액술 (Percutanenous transhepatic bile drainage)란?
경피경간담즙배액술 (Percutanenous transhepatic bile drainage)는 담석, 악성종양 등으로 인해 담관이 폐쇄된 환자에서 피부를 통해 간을 지나 담관을 천자하여 담관내 카테터(catheter)를 설치함으로써 담즙을 배액하여 담관내 압력을 감소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는 시술을 말합니다.
어떤 경우에 경피경간담즙배액술을 할까?
1) 담관염
2) 담석 혹은 종양으로 인한 폐쇄성 황달
3) 담즙누출시 전환술
4) 이차적 진단(생검) 혹은 시술 (담석제거술, 담석협착 확장, 스텐트설치술 등) 전 담관으로의 경로확보
어떤 경우에 할 수 없을까?
경피경담즙배액술의 절대적 금기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혈소판 수가 50,000/mm이하이거나 INR 1.5이상, 다량의 복수, 간내 다발성 종양 등이 있을 때에는 시술시 전 출혈 경향을 교정하거나 복수를 시술 전 미리 배액하거나 간좌엽을 통해 시술을 시행하는 등이 필요합니다.
시술은 어떻게 이루어 지나?
시술 전 CT 혹은 MRI를 통해 폐쇄성황달 혹은 담즙 누출여부를 확인하고 해부학적 위치를 평가를 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담관염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광범위 항생제와 통증이 심할 수 있어 진통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정맥 주사를 시행한다. 시술은 영상의학과 시술실에서 진행하게 되며 무균적으로 소독을 하고 천자할 위치를 초음파로 확인 후 가느다란 바늘로 천자를 합니다. 투시장치(fluoroscopy) 유도하에 조영제를 이용하여 담관에 정확히 바늘이 삽입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유도철사와 점차 큰 관을 이용하여 배액관을 담관의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게 됩니다. 이후 담관조영술을 통해 폐쇄된 원인과 위치를 투시장치로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시술 도중 무리하게 담관조영술을 진행하게 되면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배액을 통해 염증이 호전되면 추후 진단적 담관조영술을 시행합니다.
시술과 관련된 유의사항은?
시술 전 병원의 안내에 따라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어서 약을 투약하시거나 혈전용해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치의에게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시술 후 혹은 수일 후 관을 통해 배액되는 것이 전혀 없다면 관의 폐쇄 등의 문제일 수 있기에 간호사에게 알려주어 이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하여야 합니다. 담관과 피부사이 경로가 성숙되기 전 배액관이 제거되면 담즙의 복강내 유출이 될 수 있기에 관이 제거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합니다.
합병증은?
대표적으로 동통, 출혈, 담즙 유출에 의한 복막염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수 있어 시술 전 진통제의 정맥 주입과 국소마취를 한 후 시술을 시행합니다. 간을 경유하여 담관에 접근해야하기에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게 위해 간피막은 최소한으로 천자합니다. 담즙 유출에 의한 통증, 복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배액관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시술후에도 abdomen x ray를 통해 현재 배액관의 위치등을 평가하고 만약 배액관의 위치가 정상인데 배액이 되지 않는다면 배액관 폐쇄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담관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Figure 1.경피적경간담도배액술(PTBD)의 schematic 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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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A. 가느다란 바늘로 우측 간내 담관을 천자한 후 조영제로 담관에 잘 위치한지 확인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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